2017년 11월 11일, 오늘은 빼빼로데이?! 아니죠! 오늘은 두드림 '김장하는 날'!

김장철을 맞이해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두드림 나눔봉사단이 김장을 하기로 했어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김장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셨어요.

배추를 버무릴 공간에 비닐을 펴고 배추와 양념도 준비되었으니 이제 다함께 김장을 시작해볼까요?!

다들 한두번 해보신 솜씨가 아닌듯 엄청난 속도로 배추속에 양념을 넣기 시작하셨는데요.

한쪽에서는 절임배추 물기를 제거하고 한쪽에서는 양념에 버무리고 한쪽에서는 버무려진 배추를 포장하고,

함께 지내온 시간이 보여주듯 호흡이 척척맞는 두드림사랑봉사단입니다.

김장을 마무리 했으니 이제는 맛있는 수육타임! 한쪽에서 김장을 하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는 갓담은 김치와 함께 먹을 수육과 음식들을 준비해 주셨어요.

이 맛에 김장하는거 아닐까 싶을만큼 따끈한 수육에 갓담은 김치의 맛이란!!

여럿이 함께 일하고 먹으니 더 맛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 ^

이렇게 정성담아 만들어진 김치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이 되었답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담근 김치이니 만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점점 더 추워질 겨울, 날씨는 춥지만 우리모두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